갑수목장 사건 총정리/ 갑수목장 논란/ 갑수목장 동물 학대

갑수목장

갑수목장은 수의대생 유튜브 크리에이터인데요. 현재 충남대학교 수의과학대학 본과 3학년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구독자는 31만명으로 고양이들과 일상을 함께하는 펫 콘텐츠를 주 콘텐츠로 업로드 했었습니다.

 

갑수목장 논란

2020년 1월 중순경 갑수목장에 올라온 한 영상이 논란의 시작이었는데요. 햄스터와 고양이를 같이 두어 논란이 생겼던 이 영상은 햄스터를 키우던 타 유튜버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서는 트위터에도 비판 여론이 들끓었는데요.

 

과거 "ㅂㅇㄹ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ㅎㅎㅎ"라는 댓글을 남긴 갑수목장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했던 트위터 및 여초 카페에서는 이번 사건을 과거 갑수목장의 행보와 연결하여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졌었습니다.

 

이 사건은 커뮤니티 중심으로 비판을 받긴 했지만 갑수목장축의 사과문과 며칠간 방송을 쉬겠다는 게시글에 의해 공론화로까진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갑수목장의 논란에 불을 지핀것은 2020년 5월 7일 방연 된 채널A 뉴스였는데요.

 

채널A 뉴스에서는 같이 지내는 고양이를 학대하며 조회 수를 늘리리는 크리에이터가 있다며, 동료 수의대생이 등장하여 인터뷰를 하는 내용이 방송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갑수목장이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었던 동물 학대로 의심되는 영상들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동물보호단체측에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까지 합니다.

 

갑수목장 해명

 

논란이 커지자 갑수목장측에서 5분 남짓 짧은 해명 영상을 올렸으나, 거센 비판 여론에 빠르게 영상을 삭제하였습니다. 허나, 그 영상을 이미 다운 받아 놓았던 네티즌들에 의해 박제되었는데요.

 

해명 영상에서는 본인이 만취한 상태로 한 발언이고, 본인의 의사가 아닌 타인에 의해 유도 된 발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구독자들은 해명 영상을 보고 그나마 있던 정마저 떨어져 갑수목장 채널의 영상들에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해명 영상을 내렸고, 뉴스 및 여타 커뮤니티를 통해 지적된 내용들에 대한 논리적 반박이 없는 점을 미루어 보아 폭로된 영상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보겸 갑수목장

갑수목장의 이번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비단 구독자 및 주변인들 뿐만이 아니였는데요.

 

갑수목장은 과거 2019년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겸'의 채널에 댓글을 달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본 보겸 채널의 시청자가 갑수목장의 채널을 보고 "보겸님 댓글 보다가 우연히 왔는데 재밌게 보고가여"라는 댓글을 남겼고, 그 뒤 갑수목장이 "ㅂㅇㄹ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ㅎㅎㅎ"라는 대댓을 남겼습니다.

 

이후, 일부 커뮤니티에서 갑수목장을 비난하고 나서면서 해당 사건이 보겸에게까지 알려지게 되며 보겸은 미안함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보겸의 과거 갑수목장 옹호 발언등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이와 같은 논란이 많은 크리에터인 줄 모르고 한 응원의 메시지였겠지만 결과적으론 갑수목장의 논란으로 인해 타 크리에이터에게까지 피해를 주게 된 거 같습니다.

 

유승호 갑수목장

갑수목장의 피해자는 비단 보겸뿐만이 아니였는데요.

 

연예인 유승호씨도 갑수목장의 피해자로 밝혀지며 네티즌들이 많은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유기묘 분양 관련하여, 유승호씨와 인연을 맺은 갑수목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당시 유승호씨에게 분양했던 고양이가 유기묘가 아니란 사실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많은 논란에 유승호씨는 SNS에 직접 현재 심경과 함께 당시 분양 받았던 고양이들의 근황을 전하며, 갑수목장에게 일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갑수목장 현재

현재 갑수목장 채널의 영상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 되었으며, 갑수목장에 대한 법적 처벌에 대한 사항은 진행중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황으로는 학대 행위, 사기 및 횡령 행위 정도가 되는데요.

 

학대 행위의 경우 학대 증거가 나오지 않을 경우 증거 불충분 또는 무혐의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화가날 일이지만, 폭로의 당사자들인 동창생들의 증언에 따라 갑수목장이 처벌 받는 경우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갑수목장은 펫샵에서 구매한 고양이들을 데리고와 유기묘로 속여 경제적 이득을 취했다는 점에서 사기 혐의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기 혐의의 경우 형사적으로 인정만 된다면 민사적으로도 인정되어 불법행위손해배상이나 부당이득반환청구의 요건사실이 될 수도 있기때문에 참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