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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명현만 vs 위대한/ 명현만 vs 위대한 사건/ 명현만 vs 위대한 결말

명현만

 

대한민국의 킥복싱, 종합격투기 선수로 유양래와 더불어 국내 입식 중량급 최강자로 군림했었다가 2013년 종합격투기로 전향 했었는데요. 2015년부터는 Road FC에서 활동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입식타격기로 복귀하여 Max AFC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입식 타격가 시절에는 헤비급에서 유양래 선수에 이은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었는데요. 당시 50전에 달하는 전적에 국내선수 상대로는 패한 경력이 없을 정도로 무서운 실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보여지는 비주얼과 달리 굉장히 겸손한걸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K-1 데뷔 당시 당시 K-1 왕좌 중 한명인 레미 본야스키를 자신의 목표로 거론했었는데요. 스스로 본야스키에게 도전하기엔 부족함을 느껴 당시 강자들을 차례대로 쓰러트려가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 후 도전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찬사와 기대를 받았었습니다.

 

위대한

전 SK 와이번스 소속 야구선수이자 조직폭력배로서 현재는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며 BJ로 활동하고 있는 듯 합니다.

 

고교 시절 포텐만으로는 전국구 레벨일 정도로 하드웨어가 타고난 선수였습니다. 뛰어난 하드웨어를 운동 뿐만아니라 폭력에도 사용하였던 위대한님은 일명 부산 통, 부산대가리로 불리며 부산 일대에서는 야구 뿐만아니라 싸움도 잘하는 학생으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네이버에 위대한이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였다고 하니, 여러모로 전국구 레벨이였던 건 틀림 없는 사실 인 거 같습니다.

 

 

명현만, 위대한 논란

2020년 4월 22일 위대한님은 격투기 선수 명현만 선수에게 전화로 스파링 도전장을 내밀어서 큰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이에 명현만 선수도 도전을 수락했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시처자들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대한님의 과격한 언행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며, 네티즌 및 명현만 선수가 불편함을 드러냈었는데요

 

'내가 1라운드에서 지면 내 손가락을 자르겠다. 하지만 1라운드를 버티며 명현만과 명현만 딸의 손X락을 자르겠다'

호기롭게 진행 될 수 있었던 경기는 위와 같은 위대한님의 선을 넘긴 망언으로 불발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4월 30일 면현만 선수가 부산에 직접 방문하면서 스파링이 성사되었습니다.

 

명현만 vs 위대한

명현만 선수 키190, 몸무게 120kg, 위대한님 키 180cm, 몸무게 85

4월 30일 진행된 이번 경기는 위대한님이 도발 했던 도전을 통한 대결보단 스파링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초 일반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위대한님과 전문 격투가인 명현만 선수의 대결 자체는 성립이 될 수 없기에 위와 같이 진행 된 거 같습니다.

 

이번 경기는 어느 한 쪽의 승리가 아닌 스파링 형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선수인 명현만 선수가 일반인을 상대로 승부를 내는 거 자체가 아이러니한 상황이기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거 같습니다. 물론 위대한님은 스파링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프로 선수를 상대로는 어림없었던 거 같습니다.